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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백신 R&D에 1100억 투입...AI에 '마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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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유선일 기자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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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6.0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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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오른쪽) 등이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6.3/뉴스1
(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오른쪽 두번째)과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오른쪽) 등이 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대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6.3/뉴스1
정부가 3일 확정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에는 미래 먹거리 발굴, 감염병 예방·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담겼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1100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사업이 눈에 띈다. ‘빅데이터 빅뱅’을 일으키기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사업도 여럿 포함됐다.


R&D 강화...코로나 치료제·백신 개발 ‘박차’


[런던=AP/뉴시스]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4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을 위해 자원자에게 투약하고 있는 모습. 2020.4.24.
[런던=AP/뉴시스]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진이 4월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을 위해 자원자에게 투약하고 있는 모습. 2020.4.24.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필요한 전(全)주기 임상시험을 집중 지원한다. 이를 위한 3차 추경 예산을 1115억원(1차 추경 22억원 포함) 반영했다.

후보물질 발굴, 동물 모델 대상 코로나 치료제·백신 후보물질 효능·독성평가 지원에 175억원을 투입한다. 임상 단계별(1~3상)로 제약사와 1대1 매칭을 통해 유망 후보물질 임상시험도 지원(940억원)한다.

정부는 “연내 코로나 치료제 출시, 2021년 하반기 백신 생산 목표를 뒷받침 할 것”이라며 “신약 개발 인프라 확충, 제약산업 역량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학이 시작돼 학생들의 독감 집단감염 우려가 있다고 판단, 만 14~18세(중2~고3) 235만명을 대상으로 4가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종전 무상접종 대상(△만 13세 이하 △만 65세 이상 △임신부 등 1445만명)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265억원 반영했다.

다수 국가에서 한국에 코로나19 관련 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을 반영, 238억원을 들여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에도 나선다.


미래는 AI에 달렸다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대웅빌딩에서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대웅빌딩에서 열린 데이터·AI 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01.29. yesphoto@newsis.com

한국판 뉴딜 사업 일환으로 다양한 AI 사업을 추진한다. AI 개발 기초가 되는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2925억원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예산(762억원)을 더하면 올해 총 3687억원이 데이터셋 구축에 쓰이는 셈이다. 작년 예산(310억원)의 12배 규모다. 정부는 2022년까지 AI 학습용 데이터 700종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번 추경안에는 이 가운데 150종 구축 예산이 반영됐다.

AI 융합 7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아직 충분하지 않은 AI 산업 관련 시장수요를 공공영역에서 먼저 제공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다. 세부적으로 △신규감염병예후예측시스템(20억원) △의료영상진료판독시스템 구축(68억원) △에너지효율화(10억원) △해안경비 및 지뢰탐지시스템 구축(47억원) △국민안전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8억원) △불법복제품판독시스템 구축(48억원) △지역특화산업지원(10억원) 등에 총 211억원이 배정됐다.

노인, 장애인 돌봄사업에도 AI를 활용한다. 예산 47억원을 반영했다. 코로나 확산으로 대면 접촉을 꺼려 일부 돌봄사업에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데, AI로 빈 공간을 채우겠다는 것이다. 건강정보를 측정하는 사물인터넷(IoT) 센서, AI 스피커 등을 보급·모니터링하고 추후 본사업을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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