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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보다 낫다…애널리스트가 낙점한 수소차 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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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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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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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엑스포]효성첨단소재, 일진다이아, 미코 등 주목

테슬라보다 낫다…애널리스트가 낙점한 수소차 기업은
주식시장에서도 수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소 모빌리티의 축이 되는 연료 전지와 충전 시설은 기본이다.

수소 에너지를 이용한 트럭, 선박, 드론 등의 등장 속 시장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다. 해당 기업들의 주가도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짧은 조정은 겪을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슈퍼 사이클에 올라탄 추가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장미빛 전망의 근거는 정부 정책이다. 수소 경제 활성화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인만큼 수년간 긍정적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는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고갈되는 화석연료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청정에너지원으로 부상하는 중”이라며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는 에너지 변환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이나 소음, 진동 같은 공해요인이 적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발전용 연료전지는 도심에 위치하는 분산전원에서 대규모 전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잠재력과 확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했다.

증시에선 수소에너지를 공급하는 부문과 이를 활용하는 수요 부문 모두의 변화를 꼼꼼히 챙긴다. 공급부문에는 수소에너지를 생산하고 생산된 수소가 최종 구매자에게 전달되는 과정에 필요한 저장·운송 업무를 처리하는 기업들이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자 관점에선 수소경제의 핵심을 차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고부가가치 제품, 향후 절대 없어지지 않을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보유기업인 효성첨단소재 (139,500원 상승500 0.4%)를 주목하고 있다. 탄소섬유는 강하면서도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는 유연성을 가진 소재다. 수소를 고압으로 저장시키기 위해서는 탄소섬유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된다.

현대모비스 (230,000원 상승5000 2.2%)도 주목할 기업이다. 충주공장에 연 3000대 규모의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 공장을 증설해 가동하고 있다. 연료전지 스택을 비롯해 수소·공기 공급 장치, 열관리 장치 등으로 구성된 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한다.

연료전지 시스템 설비확충을 통해 2022년까지 생산 능력을 4만대로 늘리고 2030년까지 70만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진다이아 (54,100원 상승1600 3.0%)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일진복합소재는 수소전기차에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국내 유일 업체로 실적 견인이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에 납품되는 수소전기버스 연료탱크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실적성장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중이다. 2021년 완주 공장 증설투자에 따른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

미코 (17,800원 상승650 3.8%)는 연료전지 셀, 스택, 시스템 등 자체생산 설비를 확보한 업체다. 지난해 9월 110억원을 투자한 1MW급 양산 라인을 준공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사업초기에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며 추후 용량 확대 및 내구성 검증을 거쳐 발전용 시장 진출을 중장기적 목표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업체는 현대차다. 현대차는 명실상부한 수소전기차 대표기업이며 다양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최근 한 매체 인터뷰에서 “시장에서 수소전기차에 대한 현대차의 높은 역량을 제대로 받아들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니콜라는 현대차에 협업을 요청하고 있는데 협력이 이뤄지면 10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기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밀턴의 주장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178,500원 상승3000 1.7%)는 수소전기차와 관련해 2020년 내에 소재 국산화를 마치고 원가경쟁력도 높아질 것”이라며 “해외시장 시스템 매출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미래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염두에 두면 현대차 같은 투자처를 찾기 어렵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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