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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배달, 아마존만 하는 줄"…유튜버 놀라게 한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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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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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0.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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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엑스포]

/사진=김상준 기자
/사진=김상준 기자
"이걸 지금 제주도에서 실제로 쓰고 있다고요?"

2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그린뉴딜 엑스포' 첫날 '그린시티' 제주특별자치도 홍보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한 말이다.

강은희 제주도 저탄소정책과 주무관은 "오시는 분들마다 '이게 드론 실제 크기가 맞냐', '어디에 이용하고 있냐'고 물어왔다"고 전했다.

이날 제주도는 도가 현재 안전, 행정 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제주도는 2019년부터 '드론규제 샌드박스(실증도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수소 드론을 활용해 약국, 우체국이 없는 가파도 등 인근 섬에 공적 마스크를 배달했다. 최근에는 한라산에서 산악 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응급구급물품 긴급배송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다.

러시아에 한국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 'GENA THE HUMAN'을 운영하고 있는 박건우(25)씨는 "드론이 엄청 커서 놀랐는데, 이렇게 큰 기체를 충전하는데 10분이면 충분하다고 해서 또 놀랐다"고 말했다.

박씨는 "배달 드론은 아마존만 쓰는 줄 알았는데 제주도가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며 "제주도가 그린 뉴딜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는데 제주도를 좋아하는 청년으로서 지켜보겠다"고 했다.

실시간 방송을 하는 유튜버도 등장했다. 스페인, 중남미에 한국을 소개하는 채널 '국제룸메' 운영자 김준(30)씨는 "지금 스페인, 중남미에서 300~400명 정도가 실시간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들 서울만 알고 있어서 제주도라는 섬이 있다고 하면 흥미로워 한다"며 "오늘은 제주도가 수소 발전까지 한다고 하니까 와보고 싶다는 반응이 많다"고 했다.

기업 관계자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국내의 한 정유사 관계자는 "제주도는 '실험'을 하고 싶게 만드는 섬"이라며 "제주도는 지자체 중 전기차 비율과 충전소 비율이 가장 높다. 주유소를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고민하게 한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제주도가 신재생에너지 전력이 남는다는 점도 주목하고 있다"며 "전력을 수소 에너지로 전환했을 때 효율성이 가장 높다. 제주도의 남는 전력이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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