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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초고난도 문항 피하면서 예년 변별도 유지 노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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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 기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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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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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능]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0.12.3/뉴스1
(세종=뉴스1) 장수영 기자 = 민찬홍 수능 출제위원장이 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실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방향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성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2020.12.3/뉴스1
민찬홍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한양대 교수)이 3일 "코로나19(COVID-19)로 인해서 이번 재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학생들이 이번 시험에서 특별히 어렵다는 인상을 받지 않도록 하는 데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예년의 변별도를 유지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에서 "예년 기조를 유지하려는 게 큰 원칙이고 중심 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 위원장은 "예년 기조로 출제하되 검토진에서 어렵다고 반응을 보이는 문제에 신경을 썼고, 문항의 난도라는 것은 보통 정답이 있고 경쟁력 있는 오답이 얼마나 경쟁력이 있는지 등 예민한 문제에 갈려지는 것 아닌가"라며 "그런 것을 수정해 가는 과정에서 최종 결과물이 어려워지지 않도록 애를 썼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작년부터 수능 출제에서 이른바 초고난도 문항을 피하려는 노력은 작년에 이미 충분히 이뤄졌다"며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런 지나치게 어려운 문항은 피하려고 최대한 애썼다"고 덧붙였다.

민 위원장은 특히 "현행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했다"며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뤄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꿔 다시 출제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실 수능 검토위원장(한서대 교수)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에서 재학생과 졸업생의 특성이 예년과 특별하게 다른 게 발견되지 않았고 응시 집단에서의 학력 양극화에 대한 특이점도 발견할 수 없었다"며 "수능은 기본적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가 아니고 기본적으로 대입 전형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는 그런 가치가 있기 때문에 예년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과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나머지 영역은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지향했다고 수능 출제본부는 설명했다.

EBS 연계율도 예년처럼 70% 수준으로 유지했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중심내용·맥락파악·세부내용을 묻는 연계 문항에서 EBS 연계 교재 지문과 주제나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했다.

전국 수험생 49만3433명이 응시하는 올해 수능은 오늘 전국 86개 시험지구 1241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일제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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