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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이재용 유죄 선고, 경제 악영향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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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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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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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리는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84,000원 상승400 0.5%)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유죄 선고에 대해 "경제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18일 상장협은 논평을 통해 "재판부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파기환송심에 대한 유죄 선고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상장협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 따른 우리 경제의 피해가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전망치보다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며 "이 중심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및 가전 등의 성과가 밑거름이 되었기에 경제계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선처를 탄원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판결로 지속되는 삼성전자의 경영 불확실성에는 우리나라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대외적인 이미지 및 실적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상생하는 수많은 중견·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의 사활도 함께 걸려있다"며 "경제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삼성전자 임직원과 이 부회장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며, 경영공백에 따른 리스크가 있더라도 우리나라 경제의 원동력으로써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끝맺었다.

한편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이 부회장은 이날 영장이 발부돼 법정에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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