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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근 회장 "이젠 서울·세종시에서 '특별' 떼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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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창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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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6.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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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POPCON]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전략협의회 회장 "존엄사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

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 그룹전략협의회 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1 인구이야기 팝콘(POPCORN)'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홍선근 머니투데이미디어 그룹전략협의회 회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에서 열린 '2021 인구이야기 팝콘(POPCORN)'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이제는 서울특별시나 세종특별자치시에 붙은 '특별'이란 단어를 떼어낼 필요가 있다."

홍선근 머니투데이 미디어그룹 전략협의회 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인구구조의 변화와 축소사회, 그리고 적응'이란 주제로 열린 '2021 인구이야기 POPCON'(이하 팝콘)에서 인구감소와 지방붕괴를 우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홍 회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모여 살고 그곳에 사회적 자본이 집중되는 수도권 블랙홀 현상이 갈수록 깊어진다"며 "우리는 70년 이상을 서울 특별시를 특별하게 키워왔고, 지금까지는 그럴 필요가 있었다고 인정할 만도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 행정 부처들이 모여 있는 세종시에도 특별 자치시를 붙였다"며 "특별이라는 단어는 사실 중앙을 중시하고 지방을 홀대하는 구시대적 잔여물이며, 서울이든 세종이든 특별이라는 단어를 떼어내는 일이 지방을 제대로 살리는 출발점"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그는 또 "지방을 살리려면 수준 높은 대학과 병원이 필수적인 만큼 수도권 대학과 병원을 옮기던지 지방대나 병원을 파격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지방 위기는 교육과 의료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어떤 대책이든 공염불이 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 회장은 존엄사 도입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할 시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길게는 10년이 넘는 생을 병상에서 보내다 생을 마감한다"며 "인구 대부분 장수하는 것 같지만 현실은 비인간적으로 연명하고 있는 만큼 개인의 존엄이 파괴된 상황에서도 죽음을 결정하지 못하는 일이 얼마나 큰 비극인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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