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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2050탄소중립' 선도적 역할..."석탄발전 10기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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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마(이탈리아)=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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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3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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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G20 정상회의]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30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 참석하고 있다. 2021.10.30
문재인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두 번째 세션인 '기후변화·환경' 세션에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했다.

참여국 정상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목표의 중요성과 달성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조 강화, 생물다양성·토지황폐화 등 여타 환경 분야 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상들은 다음달 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의 성공을 기원하며, '2050 탄소중립' 목표의 구체적 이행방안에 대한 각국의 입장과 의견을 교환했다.

정상들은 또 기후 문제 외에도 생물다양성 복원, 토지황폐화 대응, 해양오염 해결 등 환경 분야 현안에 대해서도 국제 협력을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지구적 과제를 확인하면서, '2050 탄소중립'의 이행을 위한 우리 정부의 과감한 정책적 노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목표의 달성 과정에서 민간 역할의 제고와 선진국·개도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2050 탄소중립' 선언 이래 △탄소중립위원회 설치(2021년6월) △탄소중립 법제화(2021년8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2021년10월) 등 녹색 전환을 위한 일련의 정책 성과를 소개했다.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 참석해 회의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1.10.30
[로마=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 누볼라 컨벤션에서 열린 G20 '국제경제 및 보건' 세션에 참석해 회의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1.10.30
특히 문재인정부 들어 노후 석탄발전소 8기를 폐쇄하고 올해 2기를 추가 폐쇄하는 등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고, 이에 더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곧 글래스고에서 개최되는 COP26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탄소중립 이행에 있어 핵심 주체인 민간의 역할을 더욱 제고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을 통해 민간의 참여와 투자를 유인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이 개도국의 탄소중립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그린 ODA 비중 및 개도국을 위한 기후재원을 확대하고, 녹색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세션 참석을 통해 5월 P4G 서울 정상회의 개최로부터 COP26 정상회의 참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기후 문제 국제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적·주도적 관여 의지를 직접 재확인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G20의 핵심 일원이자 글로벌 선도국가로서 한국이 기후위기 대응에 높은 수준의 기여를 계속해 나가고자 함을 국제사회에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청와대의 생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이 반세기 동안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발전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고 있는 G20에서 선진·개도국 간 연대와 협력을 견인해 G20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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