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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전도사' 된 임혜숙 장관…세계에 "한국의 성공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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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셀로나(스페인)=김수현 기자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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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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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2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MWC 기조연설./사진제공=과기정통부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MWC 기조연설./사진제공=과기정통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한국 5G 발전상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를 자처했다. 지하철 5G 와이파이와 통신3사의 농어촌 공동망 구축 등을 소개하며 "한국의 빠른 5G 확산 배경에는 최근 2년간 11조원을 투자하고 22만개 기업·기관이 참여한 '디지털 뉴딜' 정책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모바일박람회 'MWC 2022' 참석차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 중인 임 장관은 1일(현지시간) '모바일 다음은 무엇인가' 주제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장관은 "한국은 2019년 4월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한 이후 지속적으로 품질을 높이려고 노력한 결과, 글로벌 조사기관의 5G 속도, 커버리지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5G 혁신 서비스의 사례로 28㎓ 5G를 백홀로 활용해 서울 2호선 '성수역~신설동역' 지선 구간에 와이파이 구축 및 실증을 마쳤고, 통신사가 아닌 일반 기업에 주파수를 할당하는 '이음 5G'로 혁신 디지털 서비스 도입을 유도하며, 인구 밀도가 낮은 농어촌에서 5G 서비스가 빨리 개시될 수 있도록 이통3사가 네트워크 공동 활용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진화된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구현되는 '메타버스'에 대해선 "디지털 신대륙"이라며 "시공간 제약 없이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고 누구에게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장관은 이날 MWC 퀄컴 전시관을 방문, 크리스티아노 아몬 CEO(최고경영자)와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임 장관은 "28㎓ 활용 사례 설명에 (퀄컴 측이) 흥미로워했다"고 전했으며, 존 스미 퀄컴 SVP 수석 부사장 겸 R&D(연구개발) 담당은 "퀄컴은 많은 대역의 주파수를 통해 고성능 사용 사례를 만들어내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임 장관은 세계 각국 ICT(정보통신기술) 당국자들과 면담하며 5G·6G·메타버스 등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제시카 로젠워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에겐 미국의 낙후 지역 초고속인터넷 접근 개선을 위한 통신망 구축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의 협력을 제안했다. 또 티모 하라카 핀란드 교통통신부 장관과는 6G 등 차세대 통신 부문의 양국 파트너십을, 조니 게라드 플라테 인도네시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과는 자카르타 지하철 2호선 신설 관련 한국 '5G 와이파이'의 사례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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