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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계속…경찰, 전국서 44명 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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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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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6.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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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폼랩스 직원 횡령, 권도형 연관성 아직 확인 안돼"

(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 화물연대 16개 지역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엿새째인 1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주변에 화물차량들이 줄지어 멈춰있다. 2022.6.12/뉴스1
(인천=뉴스1) 구윤성 기자 = 화물연대 16개 지역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엿새째인 12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인천신항 컨테이너 부두 주변에 화물차량들이 줄지어 멈춰있다. 2022.6.12/뉴스1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화물연대) 총파업 일주일째를 맞은 13일 조합원 44명이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시작한 지난 7일부터 이날 아침까지 업무방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인원은 44명이다. 이 중 2명은 울산과 경기 이천에서 각각 구속됐다.

경찰은 여기에 추가로 30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고 채증 자료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집시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남구준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이뤄진 여러 불법 행위뿐만 아니라 화물 차주나 비연대 노조원들에 대한 문자·전화를 이용한 협박 등 전반적 불법 행위 대해서도 엄정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국산 코인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 사태와 관련해 코인 발행업체 '테라폼랩스' 직원이 법인자금 비트코인을 횡령한 사건과 관련해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의 연관성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남 본부장은 "현재까지는 직원 횡령행위와 권 대표 간 연결성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횡령 규모가 비트코인 80여개, 최소 30억원 이상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가상 자산이라서 흐름을 쭉 봐야 한다. 거래소가 국내와 연관돼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해외 거래소를 통해 움직여서 (규모를) 확정하기 어려워 계속 분석이 이뤄지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내 주요 가상 화폐 거래소에 관련 자금 동결을 요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테라폼랩스 직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법인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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