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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 선두' 효성, 수소 도시 기반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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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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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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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액화수소 선두' 효성, 수소 도시 기반 닦는다
"액화수소 선두주자 효성은 미래 '수소 도시'의 인프라를 세우고 있습니다. 효성이 린데그룹과 함께 공급하는 액화수소가 수소 도시의 시발점이 될 것입니다."

효성그룹은 12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서 액화수소의 생산·유통과 수소탱크 소재 등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수소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효성은 디지털미디어와 인포그래픽, 터치스크린 등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밸류체인을 소개해 효성 수소사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했다.

효성그룹은 2000년 CNG·LCNG 충전설비를 시작으로 가스발전용 가스공급설비를 국내·외에 공급하면서 20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소 압축·충전 기술을 확보했다. 2009년 국내 최초의 수소충전소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17개 민간 수소충전소를 전국에서 운영 중이다.

이 같은 설비능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소충전소 공급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신설된 국회수소충전소와 지난해 모습을 드러낸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서울 강동구 상일동 수소충전소가 모두 효성의 수소 설비능력을 토대가 만들어졌다. 전국 거점 수소충전소에 공급될 수소의 생산과 보급도 효성이 맡았다.

효성은 액화수소플랜트를 통해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울산에 짓는 액화수소플랜트는 오는 2023년 5월 가동을 앞뒀다. 완공되면 연 1만3000톤 규모의 수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다. 효성 관계자는 "울산 액화수소플랜트를 증설하고 수도권에 액화수소플랜트를 신설해 연간 공급능력을 3만9000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액화수소플랜트 완공시기에 맞춰 울산에 제 1호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한다. 내년 말까지 광양, 경산, 거제 등 전국 4곳에 액화수소 충전소를 건립한다. 향후 전국 30여 곳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효성의 수소생산은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기술을 통해 이뤄진다.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활용하는 CCUS 기술개발을 통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블루수소'를 생산할 방침이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수전해 방식의 수소생산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효성은 풍력·태양광 등 친환경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다년간의 노하우를 보유했다. 국내 풍력발전 선도업체로 8㎿급 해상 풍력 터빈 사업을 준비 중이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초 전남도 등과 협력해 해상풍력 발전과 수전해를 통한 '그린 액화수소'를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수소탱크 소재인 탄소섬유도 생산 중이다. 본격적인 수소 시대를 대비해 오는 2028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연간 2만4000톤의 탄소섬유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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