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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발길 멈춰 세운 한화 수소탱크…"위험하다는 편견 깨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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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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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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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즈니스위크(GBW) 2022

관람객들이 13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한화그룹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관람객들이 13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한화그룹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우연히 지나가다 들렀는데 수소탱크가 제일 신기해요. 위험할 수도 있다는 편견이 깨진 것 같아요."

한화솔루션이 만든 수소탱크는 고등학생 관람객의 발길마저 사로잡았다. 한화솔루션은 2020년 말 미국 수소 탱크 스타트업 '시마론'을 인수해 수소 운송 사업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13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에 부스를 통해 수소탱크를 비롯한 재생에너지·수소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들의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관람객의 눈길을 끈 것은 한화솔루션의 수소탱크였다. 버스와 트럭에 들어가는 탱크는 그린수소를 압축, 저장해 나르는 용도다. 현재 인증 시험을 진행 중이고 내년 초 인증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상용 시기는 내년 말과 내후년 초쯤이다.

고등학교 2학년인 오 모 씨(17)는 "수소라고 생각하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편견이 있는데 보관용 탱크를 실제로 보니까 굉장히 안전해 보였다"며 "밖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관람객들이 13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한화그룹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관람객들이 13일 서울 코엑스 '그린비즈니스위크 2022'(GBW 2022) 한화그룹의 부스를 관람하고 있다./사진=구단비 기자
이어 한화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청사진의 인기도 뜨거웠다. 기존 화석연료를 사용한 발전 대신 태양광, 수전해, 수소탱크, 수소 가스터빈 등으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방식을 그려냈다. 오 씨는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면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방식이 와닿지 않는데 청사진을 보니까 훨씬 와닿는다"고 했다.

최근 폭우,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인 그린에너지를 궁금해하는 청소년 관람객도 지난해에 비해 늘어났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다른 고등학생 1학년인 이 모씨(16)는 "그레타 툰베리처럼은 아니더라도 음식물 쓰레기 남기지 않기, 분리수거 잘하기 등으로 나름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을 하려고 한다"며 "오늘 대기업인 한화그룹 부스에서 재생에너지로 그린수소를 만드는 기술 등을 눈으로 보게 돼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2일 개막한 GBW 2022는 국회 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머니투데이와 코엑스가 주관한다.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한화그룹을 비롯한 SK, LG, 삼성SDI, 현대차, 포스코, 두산 등 민간기업과 공기업 등이 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와 잡콘서트, 콘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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