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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인구와 성장력..80~90년대 한국 닮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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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찌민(베트남)·프놈펜(캄보디아)·자카르타(인도네시아)=김훈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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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13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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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레임코리아:도전이 미래다]<5-3>'기회의 땅' 동남아

"이곳에 온 50~60대들은 대부분 엄청난 자신감을 보여줘요. 그들이 겪은 우리나라의 성장기 현지 모습이 묘하게 닮았기 때문이죠"

베트남 호찌민과 캄보디아 프놈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 진출해 있는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들 국가들은 과거 1980~90년대의 우리나라의 성장상을 많이 닮았다는 것. 국내에선 레드오션일지라도 제3세계에선 블루오션일 수 있다는 의미다.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의 박해영 팀장은 "캄보디아는 선진국과 다른 성장기회가 있다"며 "캄보디아는 오랜 내전으로 인재와 교육의 맥이 끊긴 상태로 대학을 졸업하더라고 상식이나 직업 전문성이 약하다"고 설명했다.

풍부한 인구와 성장력..80~90년대 한국 닮아 기대
속 피세스 캄보디아 청년기업가협회장(사진)도 캄보디아를 '기회의 땅'으로 칭한다. 그는 "한국의 선진문화 특히 IT분야에서 경험들이 유효할 것"이라며 "같은 비지니스 모델이라도 경험이 있는 한국 청년들이 좀 더 창의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경우 각각 2억5000만명(세계4위), 9200만명(세계14위)에 달하는 풍부한 인구와 30대 초반의 평균연령도 신흥시장으로서 매력이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도 5~7%의 성장세를 유지할 만큼 성장여력이 남아있기도 하다.

때문에 경제발전 단계에 있는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소비재 및 서비스 사업, 고급 교육시장 등에 다양한 기회가 있다고 한다. 한국과 유럽 중간 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선진국 진출의 전초기지가 될 수도 있다는 게 복수의 관계자들의 평가다.

허병희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관장은 "베트남의 평균연령은 30대 수준으로 노동력이 많고 소비욕구가 풍족하다"며 "중국을 제외하면 한국과 제일 가까워 해외 전진기지로서 매력적인 국가"라고 평가했다.

이장희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 부관장은 "인도네시아는 경제위기라고 하지만 지금도 5.8%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GDP규모 9000억달러 수준인 나라가 이렇게 성장하는 것은 중국 이외에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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