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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개구리·나무…'착한기업' 구별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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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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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3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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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새로운 10년 ESG]3-<2>토끼, 개구리, 나무부터 유기농 마크까지 다양

[편집자주] ESG(환경, 사회적책임,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SG 친화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자금은 30조 달러를 넘어섰고, 지원법을 도입하는 국가도 생겨났습니다. ESG는 성장정체에 직면한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단이자 목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2020 새로운 10년 ESG’ 연중기획 기획을 통해 한국형 자본주의의 새 길을 모색합니다.
ESG(환경, 사회적책임, 건전한 지배구조)는 기업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큰 이슈다. ESG 성적을 평가하는 기관과 인증이 늘어난 것도 이런 추세가 반영됐다.
ESG 가운데 소비자 관점에서는 아무래도 환경(E)과 사회적책임(S) 부문이 구매 의사결정의 배경으로 작용한다. 최근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ESG 인증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동물 애호가들의 토끼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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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핑버니는 모든 생산 과정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세제 등에서 볼 수 있다. 8개 동물보호단체 연합체 CCIC(Coalition for Consumer Information on Cosmetics)가 인증한다. 화장품 실험에 토끼가 흔히 사용돼, 이를 반대하는 의미로 마크가 만들어졌다. 닥터브로너스, 더바디샵, 버츠비 등이 획득했다.

◆커피 마니아들의 개구리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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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 보호 인증 마크다. 열대에 서식하는 개구리를 본 떴다. 커피, 바나나, 코코아, 팜오일 등 열대우림에서 생산되는 7개 분야에 붙는다. 비영리단체 RA(Rainforest Alliance)가 인증한다. 파리바게트 등 많은 커피숍들이 RA 인증을 받은 커피 원두를 사용한다.

◆착취 없는 세상을 위한 공정무역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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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유통, 소비 등 일련의 과정에서 공정무역이 이뤄졌다는 의미다. 사람이 한쪽 팔을 들고 기뻐하는 모습이다. 국제공정무역기구(FLO)가 발행하며 환경보호, 건강한 원료 뿐 아니라 저임금, 아동노동 근절 등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 꿀, 브라질넛 같은 식품 외에 노동집약적으로 생산되는 금, 축구공, 와인 등에도 부착돼 있다.

◆주부들이 사랑하는 유기농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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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림축산식품부가 부여한다.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화학비료와 유기합성농약을 3년 이상 일체 사용해선 안 된다. 축산물의 경우 유기사료를 먹이고 항생제와 항균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쌀, 두부, 우유와 같은 신선식품 이외에도 과자, 라면 등 가공식품도 유기농 인증을 획득하는 추세다.

토끼·개구리·나무…'착한기업' 구별하는 법
◆좋은 기업을 찾고 싶을 때 B 마크

사회를 이롭게(benefit) 만드는 기업이라는 의미다. 비영리기관 비랩(B Lab)이 발행한다. 환경 뿐만 아니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투명한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파타고니아, 밴엔제리 등이 비콥 인증을 받았다.

◆맑은 공기를 위한 나무 마크

숲의 목재를 원료로 사용하는 제품이 친환경적으로 생산됐을 때 붙는다. 국제산림관리협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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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C(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발행한다. 우리나라의 많은 제지업체가 FSC 인증을 받고 있다. 화장지, 생리대 이외에도 팩우유 등 종이를 사용하는 포장지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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