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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평균 74.2세, 완치엔 2주…숫자로 본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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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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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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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의 평균 나이는 74.2세로 나타났다. 확진자가 격리해제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4.7일이었고 연령별 완치율은 30대가 11.5%로 가장 높았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격리해제자 현황을 발표했다.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인 75명, 격리해제자는 14일 0시 기준인 714명을 대상으로 했다.


사망자 평균 74.2세, 대구·경북이 93.3%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현황.

방대본에 따르면 첫 사망자가 나온 지난달 19일 이후 약 한 달간 총 75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치명률은 전국 확진자 8236명 대비 약 0.91%였다.

사망자 평균 나이는 74.2세로 65세 이상 고령층이 80%가 넘는 61명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80세 이상 25명, 60대 14명, 50대 6명 순이었다. 30대와 40대에서는 1명만 사망했고 30세 미만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

기준을 치명률로 바꾸면 연령순으로 80대 이상이 9.26%로 가장 높았고 70대 5.27%, 60대 1.37%, 50대 0.38% 순이었다. 정은경 본부장은 "연령이 올라갈수록 치명률이 올라가는 특징이 있다"며 "고령자의 노출을 최소화하고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체계를 정교하게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사망자 75명 중 1명을 제외한 74명이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심장질환 등 순환기계 질환이 62.7%(중복 가능)로 가장 많았다.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도 절반에 가까운 46.7%를 기록했고 치매 등 정신질환 25.3%, 호흡기계질환 24.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53명, 17명이 나와 전체의 93.3%를 차지했다. 집단 발생 사례로는 신천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격리해제까지 보통 2주 걸렸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 현황.
코로나19 확진자 중 격리해제자 현황.

14일 기준 확진자 8086명 중 격리해제자는 714명으로 격리해제율은 8.8%로 나타났다. 2월 하순부터 격리해제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해제까지 걸리는 기간은 약 14.7일로 집계됐다. 격리기간은 △15~21일이 361명(50.6%)으로 가장 많았고 △8~14일 291명(40.8%) △7일 이하 41명(5.7%) △22일 이상 21명(2.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30~50대의 격리해제 비율이 가장 높았다. 특히 30대가 11.5%로 가장 높았고 40대와 50대는 각각 10.2%를 기록했다. 가장 격리해제 비율이 낮은 연령대는 80세 이상(2.3%)과 70대(3.5%)였다.

자가격리 도중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는 4명으로 전체의 0.6%를 차지했다. 병원 격리 환자는 73%(531명), 생활치료센터는 26.5%(189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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