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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 4명…해외유입 확진자 50명 역학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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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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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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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입국규제를 강화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한국과 일본이 코로나19 대응으로 입국규제를 강화하면서 양국을 오가는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 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고 있다. / 사진=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leekb@
방역당국이 해외 입국자 중 4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16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지역을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최근 입국검역 과정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전날(15일) 기준 국내 전체 입국자는 1만5457명이고, 이 중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된 유럽 5개국(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서 입국한 사람은 1389명이다. 특히 지난 14~15일 검역과정에서 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이외에도 방대본은 확진자 중 50명 정도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50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50명 중 내국인은 42명, 외국인은 8명이다. 외국인 8명은 중국 국적이 6명, 프랑스 국적이 1명, 폴란드 국적이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최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을 방문한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따라 이날 0시부터 유럽 5개국으로 시행했던 특별입국절차를 유럽 전 지역으로 확대해 입국자 관리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인천공항 입국검역 강화를 위해 추가 인력 투입은 필요하지만 많은 인원이 필요하진 않다는 입장이다. 방대본은 "입국자가 평상시보다 80% 이상 감소했고 현재까지 군 의료인력이나 다른 공항공사 인력들이 많이 투입됐다"며 "다만 조금 더 추가적인 인력 소요는 필요하다고 보고 부처 간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입국절차 대상자는 입국 시 발열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 국내 체류지 주소 및 수신 가능한 연락처가 확인돼야 입국이 가능하며 입국 후에도 자가진단앱을 통해서 14일간 증상여부를 제출해야 한다. 의료기관은 DUR, ITS, 수진자자격조회 시스템을 통해서 해당 국가 입국자에 대한 정보를 받아 선별진료를 할 수 있다.

방대본은 "14일 이내에 유럽 지역을 방문한 경우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물면서 손 씻기 및 기침예절을 준수해야 한다"며 "입국 후 14일 간은 발열·호흡기 증상 등의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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