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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컴 "넥서치시그마 한-일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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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컴 "넥서치시그마 한-일 동시 오픈"

머니투데이
  • 박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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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04.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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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컴(공동대표 이해진 김범수)이 23일 기존 검색 서비스인 넥서치에 웹페이지의 링크 인기도를 반영해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넥서치시그마(Nexearch Sigma)를 한국과 일본(www.naver.co.jp)에 동시 오픈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컴에 따르면 넥서치 '시그마' 버전은 기존 통합검색 서비스 넥서치의 Q&A 검색, 디렉토리 검색, 웹문서 검색 결과에 웹페이지 링크 인기도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링크를 걸어 둔 순위대로 결과를 보여준다.


네이버측은 넥서치시그마는 단어와 문장을 모두 인식해 검색하는 방식으로, 사이트를 검색하는 경우와 일반 문서 즉 정보를 검색하는 두 가지 경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네이버컴 이해진 대표는 "네이버재팬은 넥서치시그마를 중심으로 한 검색 전문 포털이자 솔루션 판매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재팬(대표 김양도)은 지난해 11월 네이버컴이 자본금 1억엔(약10억원)으로 독자 진출해 설립했으며, 현지 인원은 8명으로 5개월간의 작업 끝에 사이트를 오픈했다. 네이버재팬은 오는 5월에 이메일, 포토앨범, 홈페이지 서비스 등을 추가로 서비스 할 계획이다.


네이버컴은 는 일본시장에서 올해 약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검색 및 커뮤니티 솔루션 등, 인터넷 솔루션 패키지를 개발 완료한 상태로, 이번 일본 진출에 이어 미국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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