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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음반사, 소리바다 저작권법 위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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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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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7.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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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7개 음반기획·제작사들이 대표 P2P 업체인 소리바다를 수서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저작권 대행업체인 노프리는 3일 가수 김건모 소속사인 건음기획, 가수 김현정 소속사인 힘엔터테인먼트 등 17개 음반기획·제작사가 소리바다를 저작권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노프리 관계자는 "이들 음반제작사는 한국음원제작자협회 등 저작권신탁단체에 음원 신탁을 하지 않은 회사들"이라며 "소리바다가 음제협 등과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와는 별도의 일"이라고 말했다.

이들 제작사들의 주장은 소리바다가 조만간 유료화를 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불법으로 음원을 공유하고 있는 것은 중단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그동안 불법 공유로 인해 권리자들이 입은 피해에 대한 배상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재 노프리와 함께 소리바다에 대한 법적 대응을 하고 있는 제작사 등은 총 60여개로 일단 이날 17개 업체의 고소가 접수됐고, 조만간 나머지 업체들의 고소도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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