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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동시에 돌파한 KOSPI와 S&P500

  •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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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11.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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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피와 미국의 S&P500지수가 지난 14일을 전후로 동시에 1400p 돌파에 성공했다. S&P500지수는 지난 2002년 10월 저점 이후 80% 이상 상승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2000년 3월 1553p 사상최고가는 극복하지 못했다. 반면 코스피는는 2000년 고점(1066p)을 30% 이상 갱신한데 이어, 지난 5월에 기록한 사상최고치(1464p)에 불과 5%에 못 미치는 수준이어서 사실상 시사하는 바는 사뭇 다르다.

그러나 한미증시간 디커플링이 종료된 11월 이후 시장흐름 및 선도 업종과 선도주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1400p를 돌파한 시점인 지난14일 이후 미국증시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강세 등 기술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나스닥 시장이 아웃퍼폼(Outperform)하고 있다.

1400 동시에 돌파한 KOSPI와 S&P500
업종별로는(S&P500 기준) 1400p 돌파 이전과 돌파 이후를 구분해 볼 때, 연속해서 지수 대비 아웃퍼폼하면서 1400p 돌파 이후에도 상승세가 이어지는 업종은 IT, 소재, 산업재, 경기관련소비재 등이다.

한국증시(MSCI KOREA 기준)의 경우 1400p 돌파 이전과 이후를 구분해서 볼 때, 연속적으로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면서 돌파 이후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업종은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업종이다. 1400p 돌파 이전보다 돌파 이후 더 강세를 보이는 업종은 에너지, 산업재 등이다.

1400 동시에 돌파한 KOSPI와 S&P500
1400 동시에 돌파한 KOSPI와 S&P500
결국 미국증시의 1400p돌파의 주역은 경기에 민감한 IT, 경기관련소비재 등인 반면, 한국증시의 1400p 돌파의 견인차역할은 헬스케어,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등 내수관련 업종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중 1400p 돌파 이후 코스피를 아웃퍼폼하는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와 포스코를 제외하면 모두 내수관련주라는 점에서 현재 한국증시의 상승성격을 읽을 수 있다.

비록 이런 시장흐름이 단기적인 것이지만 1400p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에서 볼 때, 당분간 국내증시는 내수관련주 중심의 시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400 동시에 돌파한 KOSPI와 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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