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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株, 수송량 급증 '호황'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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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株, 수송량 급증 '호황' 긍정적

머니투데이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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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4.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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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대한항공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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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항공운송산업에 대해 최근 수송량 급증으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20,250원 ▼300 -1.46%)과 아시아나항공 (10,530원 ▼280 -2.59%)의 '매수' 투자의견도 유지했다.


우리투자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3월 인천국제공항 주요 수송지표는 여객 및 화물부문에서 모두 호조세를 기록했다"며 "특히 국제선 여객부문은 전년동월대비 19.4% 증가한 249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국제공항은 최근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의 가능성이 부각됨에 따라 처리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증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수혜 폭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운항원가도 안정적으로 올해 항공운송업계 영업실적이 급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대한항공 영업이익률은 2007년 8.3%, 2008년 9.8%로 주당순이익(EPS)도 2007년 4052원, 2008년 6814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영업이익률은 2007년 5.9%, 2008년 6.9%로 예상했고 주당순이익(EPS)은 2007년 882원, 2008년 1110원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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