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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기자재株, 저평가 숨은 진주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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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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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7.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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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호황으로 톡톡한 수혜를 누리고 있는 조선 기자재 종목 중 상대적으로 주가가 덜 오른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조선 기자재 종목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평균 25배를 웃도는 상황에서 PER이 10배 수준인 저평가 종목들이 눈길을 끈다.

선박용 철강설비 전문업체 한국주강 (1,450원 상승35 -2.4%)은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이 68억원으로 현재 주가수익비율이 7배에 그친다. 조선업황 호조와 원자재인 고철가격 하향 안정세로 올해 매출액과 수익이 동반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흥국증권 김명진 애널리스트는 "조선기자재 매출이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하는 조선업 호황의 수혜주로 주가가 크게 저평가돼 있다"며 "올해 실적개선이 뚜렷할 전망으로 30억원의 대손충당금 환입도 예상돼 외형과 수익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선박용 엔진을 만드는 삼영엠텍 (5,190원 상승170 -3.2%)도 올해 예상 실적 기준으로 PER이 16배 정도여서 저평가된 종목이다. 특히 3분기 이후 실적개선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는 평이다.

CJ투자증권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대비 90% 늘어날 것"이라며 "조선기자재 업체 중 3분기 실적개선폭이 가장 큰 종목으로 주가도 낮아 주목된다"고 말했다.

선박과 플랜트 등에 쓰이는 배관 이음쇠 제조업체 태광 (5,920원 상승60 -1.0%)도 PER 16배 수준으로 동종 업체에 비해 주가가 크게 저평가됐다. 조선업은 물론 플랜트와 발전설비, 석유화학 등 전방산업이 모두 호조를 띠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조선 기자재 종목은 지나치게 빨리 올랐고 많이 오른 게 사실이다"며 "갈수록 '조선주 조정론'이 불거지는 상황에서 이같은 저평가 종목은 수익성과 주가방어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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