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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자회사,국민연금 등서 30억 유치

머니투데이
  • 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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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1.1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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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1,003원 ▲2 +0.20%)디비티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이 국민연금 동양벤처조합 기보캐피탈로 부터 3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메디프론이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환사채(CB) 인수방식이며, 전환가격은 일 주당 1만7500원(액면가 500원 대비 35배수)이다. 이번에 투자받은 자금은 새로운 기전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개발비로 쓰여질 예정이다.

묵현상 디지탈바이오텍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관련,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 이전한 실적은 물론 현재 진행중인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의 개발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기관투자가들이 회사의 경쟁력 및 가치를 인정한 결과" 라고 평가했다.

기보캐피탈의 김지원 부장은 "연구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다른 바이오벤처에 비해 디지탈바이오텍은 다국적 제약사에 여러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신약시장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차세대 진통제 및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메디프론_디비티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은 서울대 의대, 약대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신약개발 회사다. 다국적 제약사인 독일의 그루넨탈(Grunenthal GmbH)과 2005년 차세대 진통제 신약에 대해 50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과을 체결했다. 2007년 4월에는 1200만 달러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차세대 진통제는 유럽과 미국에서 임상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알츠하이머성 치매치료제에 대해서는 다국적제약사와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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