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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山) 총 개수는 44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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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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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12.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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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남, 전남, 강원 순… 산림청, 전국 산 통계 발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산의 수는 얼마나 될까?"

국토지리정보원 자연지명자료(2005년 통계)에 따르면 '산, 봉, 재, 치(티), 대' 등 산으로 분류될 만한 자연지명은 8006개로 집계되지만 이 가운데 재, 치, 고개 등 지리적 성격상 산과 다소 거리가 있는 곳을 제외하면 모두 4440개로 조사됐다.

산림청은 작년 10월부터 1년간 국토지리정보원의 자연지명 자료를 기초로 현장 숲길 조사, 수치지형도 분석, 지방자치단체와 지리.지형학계, 산악단체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우리나라 산이 모두 4440개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지역별(도)로는 경북이 680개로 가장 많았고, 경남 635개, 전남 568개, 강원도 517개, 경기도 463개, 충남 440개 등의 순이었으며, 제주도는 55개로 가장 적었다.

특히 강원도의 경우 산의 수에서 4번째를 기록했지만 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등 비교적 규모가 큰 산이 많아 행정구역 대비 산림 비율이 82.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광역시별로는 대구가 80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60개), 부산(59개), 대전(54개), 울산(52개) 등의 순이었다. 시.군 단위별로는 경남 고성군(68개)에 이어 산청군(58개), 강원 홍천군(57개) 순이었다.

전국의 산 이름 중 가장 많이 쓰이는 명칭은 '봉화산'으로 47개였으며 '국사봉' 43개, '옥녀봉' 39개, '매봉산' 32개, '남산' 31개 등이었다.

또 인구 1만명당 산의 수에서는 강원도가 3.34개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0.04개에 불과했다.

산림청은 지자체의 '등산로 현황 자료'에 나타난 산 목록을 비교 검토하고 산림지리정보시스템(FGIS)의 수치 지형도 및 관리주체별 자료와 대조한 뒤 지형학.지리학계, 국토지리정보원, 산악단체 등 관련 전문가 회의를 통해 이번 산 통계를 확정했다.

또 지자체 간 경계에 위치한 산의 경우 편의상 최고 봉우리가 가장 많이 포함된 시.군에 존재하는 것으로 분류했으며, 제주도의 오름은 지표고 200m 이상인 8개의 오름을 독립된 산으로 분류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통계자료를 등산로 조사.정비 및 체계적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할 것"이라며 "자료의 신빙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지자체를 통해 통계를 수정하고 보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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