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네오엠텔, "우린 퀄컴서 로열티 받는다"

머니투데이
  • 송정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08.01.14 12:2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국내 한 IT벤처기업이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퀄컴으로부터 100억원이 넘는 기술사용료(로열티)를 벌어들여 화제다.

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네오엠텔은 14일 미국 퀄컴에 자사의 동영상·화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인 SIS(Simple Image Solution)를 공급하는 댓가로 그동안 받은 기술사용료 수입이 지난해말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I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화상·동영상 압축 및 전송 솔루션으로 이미지나 간단한 동영상을 휴대폰에서 볼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 환경에 최적화된 이미지 압축기술. 지난 2000년 SK텔레콤·KTF·LG텔레콤이 이를 무선인터넷 표준 그래픽으로 채택했고, 퀄컴도 2001년 이를 표준으로 선택했다.

네오엠텔은 2001년 퀄컴과 SIS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2000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술사용료를 받아왔다. 지난해 30억원을 비롯해 올해도 30억원가량의 기술사용료를 퀄컴으로부터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네오엠텔이 삼성전자 등 국내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매년 수천억원의 기술사용료를 지불하는 글로벌 기술업체인 퀄컴을 상대로 기술력 하나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네오엠텔은 현재 국내 이통 3사를 비롯해 퀄컴, 모토로라, 차이나모바일, 허치슨 등 전세계 400여개 해외 이통사 및 단말제조사 등에 기술을 공급하고 있다.

또 네오엠텔은 삼성전자 및 LG전자의 MP3를 비롯해 IPTV, 디지털카메리, PMP, 홈네트워크기기 등 주요 가전제품에 GUI(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등 국내 가전 GUI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김윤수 네오엠텔 대표는 "원천기술 기반의 기술사용료 수익은 탑재모델과 기기의 수가 늘어날수록 누적돼 그 규모가 증가한다"며 "무선 인터넷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준 네오엠텔의 그래픽 소프트웨어가 휴대폰에서 LCD창이 있는 모든 가전제품의 GUI 시장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네오엠텔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6일과 17일 청약을 실시한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