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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 지각사태, 대정부질문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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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휘 기자
  • 2008.02.0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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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대정부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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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은 점심을 3시간씩 먹습니까"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1일 오후. 국회 방청석의 한 참관인은 분통을 터뜨렸다.

정오에 산회, 오후 2시 속개되기로 했던 대정부질문이 3시가 되도록 열리지 않았다. 의원들의 지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나마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의원들은 삼삼오오 모였으나 한나라당쪽 의석은 거의 텅 빈 채였다.
▲전화하는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전화하는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부대표는 본회의장 한 켠에서 비상연락망을 돌렸다. "지방에 갔다" "자리에 없다"는 의원 보좌관들의 답변에 심 의원은 수화기를 번번이 내려놓아야했다.

3시경 나타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텅 빈 본회의장을 보고 "이렇게 정족수가 안 돼서야…"라며 임채정 국회의장 앞으로 가 양해를 구했다.

국회 사무처는 연신 안내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출석을 채근했지만 효과가 없었다.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국무위원석에 앉은 한덕수 총리, 권오규 경제부총리,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등은 무료한 시간과의 싸움을 벌였다.

김영주 산업자원부장관, 유영환 정보통신부장관은 나란히 앉아 대화도 나눴으나 1시간이나 늘어진 본회의를 기다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이어진 본회의는 3시15분경 속개됐다.
의원들 지각사태, 대정부질문 파행
▲"오기만 해봐라"= 임채정 국회의장
▲"오기만 해봐라"= 임채정 국회의장
▲국회의원들을 기다리는 국무위원들
▲국회의원들을 기다리는 국무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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