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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제 서빙’ 박동호 CJ푸드빌사장 전격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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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기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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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4.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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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대표에 하대중 CJ제일제당 부사장...CJ그룹, 대표이사급 인사 단행

물이 아닌 세척제를 서빙해 고객에게 피해를 입힌 패밀리레스토랑 ‘빕스’의 책임을 물어 CJ그룹이 박동호 CJ푸드빌 사장을 전격 경질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2월 중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인 빕스는 경기도 부천 중동점을 찾은 K모(10)양이 종업원 P모씨에게 물을 가져다 달라고 했지만 P씨가 물이 아닌 세척제를 서빙해 K씨가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위세척을 받게 하는 등 피해를 입혔다.

이후 CJ푸드빌은 박동호대표이사 명의로 공식사과를 했지만, 사고 발생 48일 만에 뒤늦게 대책을 마련해 책임회피 논란을 빚었다.

이에 CJ그룹은 24일 CJ CGV (21,900원 상승1950 9.8%) 대표이사에 하대중 CJ제일제당 (414,500원 상승29000 -6.5%)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CJ케이블넷 대표이사에 변동식 영업본부장(부사장)을 각각 승진시키는 등 CEO급 중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관훈 CJ케이블넷 대표이사(부사장)는 CJ제일제당 경영지원실장으로, CJ CGV 김일천 대표이사(상무)는 CJ푸드빌 대표이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하대중 신임 CJ CGV 대표이사
하대중 신임 CJ CGV 대표이사

하대중 신임 CJ CGV 대표이사는 현재 CJ그룹의 E&M 사업기반을 마련했던 옛 제일제당 엔터테인먼트 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J그룹은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극장사업에서 CJ CGV가 1위를 굳건히 하고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동식 신임 CJ케이블넷 대표이사는 데이콤, 하나로텔레콤 등 오랜 관련업계 경험을 토대로 IPTV 도입 등 급변하는 미디어환경속에서 케이블업계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일천 신임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외식 베이커리사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추진역량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급격한 국내외 환경변화와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하고 각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창출을 위해 경영진 재배치를 단행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위한 각 사업별 전문성과 글로벌 추진역량을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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