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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살리기 '횃불'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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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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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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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전당대회 축사… "불법·폭력시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아"

- "집회 귀 기울이겠지만 불법·폭력 시위 수용 안해"
- "어떤 역경 있어도 성공한 정권 만들겠다"
- "대선·총선 서운한 것 잊고 새 지도부 중심 새 출발"


李대통령 "경제살리기 '횃불'들 때"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장기화되고 있는 쇠고기 시위와 관련 "평화적 집회를 통한 국민의 목소리에는 귀를 기울이겠지만 이를 구실로 한 불법과 폭력시위는 국민들이 결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엄정한 법 집행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국내외 이중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 한편으로는 법과 원칙이 무시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경제난이 심화되는 도전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한나라당) 당원들이 마음고생이 큰 걸 알고 있다. 내 손으로 출범시킨 정부가 비난을 받으니 그 심정이 오죽 하겠냐"며 "최근 지방에 갔을 때 '힘내라'는 여러분의 격려를 듣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을 계기로 식품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
현재 세계의 경제상황이 매우 어렵고 우리도 거기에서 예외일 수 없는 만큼 이제는 '경제 살리기'의 횃불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적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도, 산적한 민생현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도 국회가 하루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며 "정부는 국회와 적극 협력하는 새로운 정치의 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떤 역경이 있더라도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의 집권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흔들리는 나라를 바로세우라는 역사적 부름이었고, 집단 이기주의와 포퓰리즘, 지역과 이념의 대립과 갈등을 넘어서라는 요구였으며, 한국의 재도약과 국민통합을 이루라는 준엄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오늘 선거가 끝나면 새로운 지도부를 중심으로 한나라당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대통령 선거와 총선은 끝난 만큼 대선과 총선 과정에서 서운한 일이 있었더라도 모두 잊고 새 출발을 하자"고 말해 친이, 친박 진영으로 분열된 당의 통합을 강조했다.

또 "전당대회를 통해 한나라당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대한민국 선진화라는 시대적 소명에 한나라당이 주도세력이 되어 달라"며 "여러분이 만들어 준 대통령, 저 이명박도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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