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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경제력 있어야 주권 지킬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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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기용 기자
  • 2008.10.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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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6일 "경제력이 뒷받침돼야 주권을 지킬 수 있고, 언젠가 다가올 통일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며 경제회생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재일민단 간부들을 접견한 자리에서 "100년전 우리 힘이 약해 열강들 사이에서 나라를 빼앗겼다"며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대국과 잘 지내더라도 우리가 경제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경제력이 강하면 강할수록 여러분이 일본에서 한국 사람으로 긍지를 가질 수 있다"며 "한국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떻게든 선진일류국가가 돼 세계열강과 대등한 입장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 일, 중, 러 등 4대국과의 관계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말 러시아 방문을 마지막으로 한반도 주변 4강국 방문을 끝냈다"며 "남북 관계에 4대국이 직접적 관계가 있고,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 나라의 도움을 받아야 안정적으로 통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늘 우방으로 지냈던 미국, 일본 외에 중국, 러시아와도 깊은 관계를 맺지 않을 수 없다"며 "(전략적 관계 체결로) 양국과의 관계가 격상돼 북한 문제는 물론 군사문제까지 거론할 정도"라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중국은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투자한 나라고, 내년 연말이 되면 미국, 일본의 통상규모를 합친 것과 같아질 정도로 통상무역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도 가전제품과 자동차 수입국 중 한국이 1등을 차지할 정도로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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