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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고속철' KTX-II, 美대륙 달리나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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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1.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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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2, 美철도사업 진출 추진‥민관합동조사단 구성·파견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고속철도 KTX-II가 미국 철도사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철도 대국'으로 불리는 미국에 철도 기술을 역수출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미국 오바마 새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한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11개 노선의 철도 사업을 벌일 예정이며, 미국 교통부는 참여 의향이 있는 사업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의향서를 제출토록 했다.

이에 국토부는 참여 방안을 모색키 위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구성하고 미국으로 파견해 오는 15~16일 양일간 미 교통부 관계자와 협의를 할 계획이다. 현재 이 사업에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일본·독일·프랑스·스페인·이탈리아 등 '철도 선진국'들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조사단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과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포스콘, 삼성SDS, 한국철도기술공사, 한국해외기술공사, 제일엔지니어링, MSI파트너스 등 민간업체가 포함됐다. 미국에 수출될 차량은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된 KTX-II 기종이다.

이번 협의에서는 미국 철도사업 진출에 필요한 분야별 설계, 시공, 제안서 작성, 파이낸싱, 운영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미국 철도사업 진출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단이 귀국한 뒤 관련 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마련할 계획"이라며 "향후 타 국가와의 경쟁 입찰을 통해 사업자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교통부는 오는 9월 사업제안서 접수를 마감하고 올해 말 평가를 거쳐 내년 4월 미 의회에 사업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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