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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카드, 전자결제회사 마이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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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식 기자
  • 2009.08.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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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C인베스트 보유 중이던 경영권 지분 50.03% 총 670억에 사기로 합의

이 기사는 08월26일(09:10)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롯데그룹이 계열사인 롯데정보통신과 롯데카드를 통해 부산지역의 소액 전자금융사업자인 마이비 지분 50.03%와 경영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마이비의 기존 최대주주인 UTC인베스트먼트는 보유 지분 45%를 롯데정보통신에, 나머지 5.03%는 롯데카드에 매각하기로 했다. 주당 가격은 약 2만4000원으로 총액은 670억원 수준이다. 매매 양측은 지난 19일 사실상 계약 수준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롯데는 당초 경기·충남·제주 지역의 스마트카드 사업자인 이비 교통카드 사업부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입찰에서 패한 뒤 경남권의 유사 매물인 마이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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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비를 인수하게 된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거래를 위해 회사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동안 무차입 경영을 해온 롯데정보통신은 이 달 말 3년 만기 5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하고 사전 수요조사를 하는 중이다.

롯데그룹은 버스카드 등 소액결제 금융사인 마이비를 인수함에 따라 '텃밭' 상권인 부산지역의 마케팅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최근 2년간 롯데손해보험(옛 대한화재)과 코스모투자자문을 인수한 데 이어 마이비까지 거둬들이면서 금융업 확장의 기치도 보다 선명해 졌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매매 양측이 이달 초 가격 협상 과정에서 이견을 나타내면서 거래가 잠시 지연되기도 했지만 최근 논의가 급진전됐다"며 "마이비 인수에 이어 거래가 중단된 이비 역시 롯데가 가져갈 공산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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