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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프론, 신약후보 물질 추가수출 탄력-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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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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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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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1일 메디프론 (4,340원 상승110 -2.5%)에 대한 탐방보고서를 통해 유망한 신약개발 중소 제약사라는 평가를 내렸다.

김현태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메디프론의 레이지(RAGE) 길항제(알츠하이머)의 기술수출 추진, TRPV1 길항제(통증)의 임상1상 진입 등 파이프라인(신약후보 물질) 개발 진전이 기대된다"며 "2010년에도 다수의 R&D(연구개발) 모멘텀 발생이 예상되며 이는 중장기 펀더멘털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디프론은 유무선 통신사 및 포탈사이트 등에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 프린터/LCD 모니터 및 디지털카메라 등의 유통사업, 신약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회사의 자회사 DBT는 알츠하이머와 신경병증성 통증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하는 중소 제약사다. 김 애널리스트는 "공동창업자와 중앙연구소가 역할을 분담해 효율적으로 연구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점이 타 중소 제약사와 차별화된다"고 평가했다.

DBT는 이러한 효율적 연구개발 진행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구축했고, 이 중 일부 아이템을 국내외 제약사에 기술 수출했다.

파이프라인 개발 진전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DBT는 2005년에 TRPV1 길항제(Antagonist)를 진통제 분야에서 세계 3대 제약사인 독일의 그루넨탈(Grunenthal)에 기술수출 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을 시도했던 최신 기전으로 발열의 부작용이 있어, 머크, GSK, 릴리 등은 임상2상에서 개발을 중단했다"며 "DBT는 발열 부작용이 없는 후보물질을 도출해 원숭이 시험에서 확인하면서 70만유로를 받았고 임상 후보물질 선정 시 추가적인 기술수출료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TRPV1 효현제, 알쯔하이머 응집억제제 등 후보물질의 개발 진전이 2010년에 예상된다"며 "해외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후보물질의 추가적 기술 수출 추진은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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