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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체감경기 '꽁꽁', 10개월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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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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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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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작년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를 조사한 결과 전달 대비 6.2포인트 상승한 76.3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12월 들어 소폭 상승한 지 한 달 만에 다시 하락한 것이며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이처럼 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해 말 공공공사 발주 증가에 따른 계절적 요인이 없어진데다 민간부문 건설경기 회복이 부진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됐다.

업체 규모별로는 모든 업체의 지수가 전월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월에 전월대비 15.4포인트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업체지수가 6.7포인트 하락한 93.3을 기록했다. 자금·인력·자재 지수는 인력과 자재 수급이 양호하지만 인건비 및 자재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자금관련 상황이 1월 들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전망 지수는 91.4를 기록해 1월보다 15.1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월 비수기가 지나면서 재정 조기집행 계획에 따라 2월부터 다시 재정효과가 회복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이홍일 연구위원은 "다만 민간 건설경기의 회복이 여전히 부진해 만약 재정 조기집행이 건설업체들의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망치만큼 지수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의 건설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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