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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위례신도시 청약 '떼논 당첨'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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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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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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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위크] 안정권은 청약저축 2000만원 이상

직장인 정경호(38) 씨는 요즘 위례신도시 관련 정보를 수집하느라 정신이 없다. 수년간 기다려온 청약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분양가가 당초 정부 예상치(3.3㎡당 900만원)보다 300만∼400만원 정도 높게 책정됐지만 무조건 청약할 계획이다. 주변 시세보다 훨씬 싼값에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다. 일반공급분 청약에 앞서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분에도 적극 청약할 예정이다.

올 분양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2월26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3월9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지난 2005년 신도시 조성계획이 발표된 이후 4년 6개월 만에 첫 공급이 이뤄지는 것이다.

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선으로 책정됐다. 이는 주변 시세의 62∼65% 수준이어서 정씨처럼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강남과 가까운데다 광역교통망 등이 갖춰질 예정이어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위례신도시 중소형 보금자리 2350가구 첫 사전예약


3월 첫 선을 보이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물량은 총 2350가구로 남성대 골프장 부지에 들어선다. 이 중 특별공급이 65%(1523가구), 일반공급이 35%(827가구)다. 이는 위례신도시 1단계에 들어설 2939가구의 80%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나머지 20%(589가구)는 부적격 당첨자 등 사전예약 이월물량과 함께 내년 6월 본청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별 사전예약 물량은 ▲51㎡ 1071가구 ▲54㎡ 29가구 ▲59㎡ 772가구 ▲75㎡121가구 ▲78㎡ 9가구 ▲84㎡ 348가구 등이다. 유형별 특별공급 가구수는 ▲3자녀 234가구 ▲신혼부부 352가구 ▲생애최초 469가구 ▲노부모 117가구 ▲기관추천 234가구 ▲철거민 117가구 등이 배정됐다.

이번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서울 송파구에 속해 있다. 최근 지역우선공급 비율이 조정돼 1년 이상 서울 거주자에게 50%가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50%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 거주자가 모두 청약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90만~1280만원. A13블록(전용 51~59㎡ 909가구)은 3.3㎡당 1190만원이다. A16블록(1441가구)의 경우 전용 59㎡ 이하는 3.3㎡당 1250만원, 전용 60~84㎡는 1280만원선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블록별로 용적률이 달라 분양가도 차이가 난다"며 "본청약 때 최종 확정될 개별주택 분양가격은 층별,향별,설계타입별로 약간씩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인천 거주자도 청약 가능…당첨 커트라인 높아질 듯


지역우선공급 비율 기준이 바뀌면서 서울 거주자들의 당첨 확률은 낮아진 반면 경기, 인천 거주자들은 서울 입성 기회가 생겼다. 전문가들은 경기, 인천 청약저축 고액 납입자들이 청약에 대거 가세, 청약경쟁률은 물론 당첨 커트라인인 청약저축 납입액 하한선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공급된 강남세곡, 서초우면 등 서울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경우 평균 청약경쟁률은 2∼3대 1, 당첨 커트라인은 1200만∼1900만원 수준이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위례신도시에는 더 많은 청약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인기가 많은 84㎡ 물량은 청약저축 납입액 2000만원이 넘어야 당첨 안정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저축 납입액이 적은 수요자들은 생애최초,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 물량을 적극 공략해야 한다. 일반공급에 비해 청약조건이 까다롭지만 공급물량이 많은데다 낙첨돼도 일반공급에 다시 청약할 수 있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주택면적은 전용 60㎡ 이하에서 전용 85㎡ 이하로 확대됐다. 주택청약종합통장 가입자들의 청약이 가능하고 임신 중인 부부도 청약 대상에 포함됐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청약자격이 복잡한 만큼 자신의 조건을 꼼꼼히 따져야 한다. 소득기준은 청약자와 함께 주민등록표에 등재된 모든 세대원의 소득(세금포함)을 합산해야 한다.

■인터넷 청약이 기본…당첨자는 4월2일 발표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은 사전예약시스템(http;//myhome.newplus.go.kr)과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www.newplus.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다. 다만 노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불편한 수요자들을 위해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 라이프동 테크노관 1층에서 현장접수도 병행한다.

인터넷 청약은 공급유형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3자녀, 노부모,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은 3월9~12일,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5~16일에 각각 진행된다.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 중 무주택 5년 이상 세대주에게는 일반공급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일반공급은 청약저축 납입금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청약 납입금 1000만원 이상(17일) ▲800만원 이상(18일) ▲60회 이상 납입자(19일) 등 순으로 사전예약이 이뤄진다. 23~24일에는 기관추천 특별공급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 신청 내용은 당일 마감시간 전까지만 변경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월2일 오후 2시 보금자리주택 홈페이지와 LH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발표한다. 각종 증명서류는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사람만 제출하면 된다.

국토해양부는 모델하우스 대신 사이버 홍보관(//cyber.newplus.go.kr)을 마련했다. 청약 대기자들은 사업지구와 교통여건, 조감도, 청약대상 주택에 대한 평면도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다.

당첨자는 개별 통보를 하지 않는 만큼 본인이 직접 보금자리 홈페이지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확인해야 한다. 각종 증명서류는 사전예약 당첨자로 선정된 사람만 제출하면 된다. 입주시기는 A13블록 2014년 1월, A16블록 2013년 9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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