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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계룡건설산업, 폐수처리·유통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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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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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3.1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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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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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건설 (20,100원 ▲100 +0.50%)산업(회장 이시구)이 환경오염방지시설 위탁관리업과 요식업, 유통 및 도소매업에 진출한다.

계룡건설은 12일 오전 10시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계룡건설 본사 12층 강당에서 제43회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가되는 신규사업은 △환경오염방지, 폐기물처리, 상하수도 및 폐수처리시설, 오수정화시설 등의 위탁관리 및 운영업 △요식업 △유통 및 도소매업 등 3개 부문이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그린사업의 중요성이 높아져 오수정화시설 운영업 진출을 위해 사업목적을 추가했고 요식업과 유통업은 2년 전 시공한 대전 동구 가오동 소재 토마토쇼핑센터 내 패션의류몰 등 아울렛 운영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계룡건설은 해당 사업부문을 단순·물적 분할해 가오쇼핑주식회사(가칭)를 설립키로 했다. 쇼핑회사는 계룡건설이 100% 지분을 갖는 신설법인이다. 계룡건설 측은 "유통과 도소매업의 경우 관계회사인 KR산업이 고속도로휴게소와 주유소 영업을 맡은 경험이 있어 생소한 분야는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 계룡건설은 지난해 창립 이래 최고 매출과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1조2088억원, 신규수주는 1조6943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현재 수주잔고 3조6901억원의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매출내용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이 74.1%, 민간부문이 25.9%로 공공공사 위주의 안정된 사업구조"라며 "금융위기와 건설업계 구조조정 속에서 공공수주 확대를 통해 매출액 증가와 수주잔고 확대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올해 사업목표는 매출 1조5000억원, 신규수주 2조2000억원으로 정했다.

이와 함께 이날 주총에서는 이인구 명예회장, 이시구 회장, 김각영 사외이사가 임기 만료돼 재선임됐다. 현금배당은 주당 400원(8%)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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