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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2분기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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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2분기 연속 흑자

머니투데이
  • 조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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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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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분기 순익 3.65억불... 메모리칩 가격 상승 효과

미국 최대 컴퓨터 메모리 칩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31일(현지시간) 지난 분기(2010회계연도 2분기) 순익이 3억6500만 달러(주당 39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의 주당 99센트 손실에서 대폭 흑자 전환한 것이며 앞선 분기에 이어 흑자 기록을 이어간 실적이다.

또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주당 23센트 순익을 크게 웃돈 결과이기도 하다.

마이크론의 이같은 실적 호조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함께 메모리 칩 가격이 상승, 마진과 수익률이 높아진데 따른 것이다.


또 업계 전체적으로 올해 생산을 늘리지 않으며 공급량이 조절되는 것도 수익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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