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코메트로 3차 더타워' 분양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논현도시개발지구 C10블록에 짓고 있는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 조감도

한화건설이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래논현도시개발지구 C10블록에 짓고 있는 '인천 에코메트로 3차 더 타워'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지하 5층, 지상 46~51층 92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는 95~140㎡ 644가구이며 오피스텔은 46~81㎡ 282실이다.

2011년 개통예정으로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수인선 소래역이 인천지하철 1호선과 서울지하철 4호선과 연결된다. 송도국제도시까지 자동차로 10분 정도 거리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올 7월 개통 예정이다. 인천 유일의 공립 특목고로 지난달 문을 연 미추홀외고를 포함해 총 9개의 초·중·고교가 개교했거나 개교할 계획이다.

단지 내에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독서실, 멀티미디어센터, 보육시설, 실버룸 등이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을 설치하고 호텔식 중앙냉방시스템을 적용해 별도의 개별냉방설비가 필요 없으며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인천 에코메트로3차 더 타워는 아파트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인 단지규모, 입지, 교통, 환경, 편의성 등을 두루 갖춘 인천 에코메트로의 랜드마크"라며 "봄철 분양시장의 핵심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는 소래논현지구 239여만㎡(72만평)에 조성 중인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약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1차 시범단지 2920가구는 지난해 7월 말 입주를 시작했으며 2차 4226가구는 올해 말과 내년 초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아파트가 평균 1200만원 초반이고, 오피스텔은 평균 500만원 초반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미추홀외고 인근에서 개관한다. 입주는 2013년 예정이다. 문의 1600-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