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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재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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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재 신임회장 선출

머니투데이
  • 송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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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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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서 임시총회 개최

↑대한주택건설협회 김충재 신임 회장ⓒ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 제8대 회장에 김충재 금강주택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회원사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차 임시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신임 회장은 일신상 이유로 회장직을 사임한 김영수 전임 회장(신창건설 회장)을 대신해 수석부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끌어 왔다.

단독 출마한 김 신임 회장은 협회 규정에 따라 이날 임시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임 기간인 올해말 정기총회때까지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주택담보대출규제 강화, 수도권 양도세 감면혜택 종료, 보금자리주택 확대공급 등으로 민간 주택업체들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업체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주택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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