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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日오보' 배씨 "6개월 입원,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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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예진 인턴기자
  • 2010.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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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3남 김정은(한때 김정운이라 알려짐, 26)의 사진보도가 또다시 오보로 밝혀진 가운데, 첫 오보의 피해자 배모(40)씨는 수술을 받고 병원에 입원중이다.

배씨가 운영자로 활동중인 한 카페의 회원이 올린 글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16일 5시간 이상에 걸친 흉부외과 수술을 받았다.

이날 올린 글에서 이 회원은 배씨가 "지난6개월간 아픈 고통을 숨죽여가며 병원생활을 해왔다"며 완쾌를 기원했다. "김정운 오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이 육체로 나타날 때까지 너무 많은 시간을 참았다"고도 전했다.

배씨는 오보 사건으로 많은 것을 잃었다. 직장을 그만뒀고, 건강도 나빠졌다. 그는 지난해 말 몇몇 언론을 통해 체중이 20kg 이상 빠진 근황을 공개했다. 90kg 정도였던 오보 사진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오보사건 3개월 만인 지난해 10월 배씨는 병원에 입원했다. "스트레스로 횡경막이 위축돼 폐에 염증이 생기고 물이 차" 다음달 재입원했다.

배씨는 20일 머니투데이의 전화에 "엊그제 수술하고 입원중이라 통화가 힘들다"면서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오보를 낸 일본 TV아사히에 대한 초상권침해와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소송이다.

2009년 6월10일 TV아사히는 배씨의 사진을 게재하고 김정은이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곧 오보로 밝혀졌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20일 또다른 인물을 김정은이라고 지목했으나, 정부는 해당 사진 인물이 김정은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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