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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DT&I 투자한 벤처캐피탈, 수익률 200% 넘을듯

더벨
  • 이상균 기자
  • 2010.05.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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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테마주 열풍 덕 ‘톡톡’…그리스발 외풍이 복병

더벨|이 기사는 05월12일(08:2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원자력 방사선 관리업체인 KNDT&I가 코스닥 상장(IPO)을 추진하면서 이 회사에 투자한 벤처캐피탈들의 수익률이 20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초부터 원자력 테마주 열풍이 분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NDT&I는 지난 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25일 IR 행사를 개최한다. 26~27일에는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다. 청약 예정일은 다음달 3~4일이며, 15일부터 주권 거래가 시작한다.

이번 IPO의 공모물량은 총주식 564만9685주의 31.8%인 180만주다. 공모희망밴드는 7000원~8500원이다. 당초 6000원~7500원에서 1000원 이상이 높아진 가격이다.

윤원철 KNDT&I 전무는 “원자력 테마주라는 호재 덕분에 공모가가 다소 높아졌다”며 “8500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렇게 될 경우 이번 IPO 규모는153억원 이상이 된다.

이에 따라 KNDT&I에 투자한 5개 벤처캐피탈 및 투자조합들도 짭짤할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에는 IT성장8호 부품소재투자조합(모태펀드 40%, 키움인베스트먼트 30%, 산업은행 15%, 키움증권 10%, 한국신용평가정보 5%)과 알바트로스 르네상스투자조합, 프리미어 기술사업화투자조합 등이 각각 10억원을 투자했다.

3개 조합의 지분율은 각각 5.9%이며, 당시 주당 매입가는 3007원이었다. 알바트로스 르네상스투자조합의 경우 엠벤처투자의 우선주를 인수받은 형태로 들어갔다.

키움증권(4.1%)과 무한투자(1.9%)는 지난 2007년 10월 기존 2대 주주의 구주를 인수받은 형태로 각각 6억5000만원과 3억원을 투자했다. 주당 매입가는 2777원. 공모가가 8500원으로 결정된다면 이들 5개 조합 및 벤처캐피탈들의 수익률은 182%~206%에 달할 전망이다.

KNDT&I는 공모물량 180만주 중 80%를 기관 투자자에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윤 전무는 “현재 한화투자신탁운용과 PCA 생명 등 3곳과 접촉 중이고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KNDT&I의 주당 EPS를 850원으로 잡고 공모가를 8500원으로 설정할 경우 PER가 약 10배가 나온다”며 “동종 업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11일 현재 한전KPS와 한전기술의 PER는 각각 23.24배, 39.45배다. KNDT&I가 이들 업체에 비해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최근 그리스에서 번지기 시작한 경제위기가 KNDT&I의 IPO 추진에 막판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윤 전무는 “그리스 위기가 확산될 경우 주식시장 전체가 침체될 가능성이 있다"며"이로인해 KNDT&I의 IPO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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