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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시 자산주 급락…지방선거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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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세종시 자산주 급락…지방선거 여파

머니투데이
  •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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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0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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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테크 차트
증시에서 이른바 '세종시 수혜주'로 불리는 종목들이 3일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패배하면서 세종시 사업추진에 대한 우려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유라테크 (7,890원 ▼20 -0.25%)는 전날보다 355원(8.5%) 하락한 3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럼파스트 (3,285원 0.00%)도 8.4% 하락한 2025원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고, 코스피 시장에서 영보화학 (3,460원 ▼50 -1.42%)도 3.4% 빠진 상태다.


지난 2일 열린 지방선거에서 여당인 한나라당은 충청남북도와 대전시 등 충청권 주요 지방자치단체장을 놓쳤다. 유라테크와 프럼파스트 영보화학은 세종시 인근인 충남 연기군에 공장과 부동산 등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로 정부의 세종시 대책 추진속도에 따라 주가가 등락을 거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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