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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주택부동산시장 약보합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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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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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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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산연 경기전망 세미나, 지난해 3월같은 급락은 없을듯

하반기 주택·부동산시장은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계속돼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전저점인 지난해 3월 수준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토지 및 전세 가격도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2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010년 하반기 건설·부동산 경기 전망 세미나'에서 건산연 허윤경 연구위원은 올 하반기 주택부동산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허 연구위원은 올해 입주예정 아파트가 하반기에 몰려있어 전반적인 전세가격 안정에 도움을 주겠지만 소형과 서울 입주물량은 예년 대비 감소해 국지적으로 수급 불균형이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분양계획 물량도 지난해보다 많지만 신규주택시장 침체 등을 감안할 때 실제 분양 실적은 예년 수준보다 3만가구 많은 25만가구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 주택공급 등을 감안하면 올해 주택종합계획 목표인 40만가구 공급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특히 공공부문 비중이 전년보다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공공 비중은 30% 이하였지만 2009년부터 공공물량이 40%대를 넘어섰고 올해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더욱 확대된다는 것이다.

"하반기 주택부동산시장 약보합세 지속"

허 연구위원은 이같은 시장전망을 토대로 토지시장은 국지적 개발호재에 따른 가격 변동성은 클 수 있지만 주택시장 하락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미분양 택지가 적체되고 있어 하반기동안 약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가격도 하반기 아파트 입주물량 집중 효과가 있으나 국지적·규모별 수급불균형이 존재해 서울 중소형주택의 전세가는 보합 또는 상승세를 유지하지만 수도권 대형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주도해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택가격은 실물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가격 하락이 확대되면서 전국 부동산 가격을 떨어뜨릴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금융위기 여파로 가격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던 지난해 3월 수준(전저점)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분석됐다.

허 연구위원은 "수도권 외곽과 지방 미분양이 많고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분양계획을 연기하기도 쉽지 않아 신규주택시장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서울은 가격 조정에 따른 수요 증가로 4/4분기에 상승세로 반전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세미나에서 이홍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10년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을 통해 올 하반기 국내 건설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1.2% 상승하지만 올 상반기는 5.0% 감소해 전체적으로 1.4% 감소한 117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건설수주가 2007년 127조9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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