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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장 연봉 4억3천, 진짜 신의 직장!

  • 방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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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0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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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신의 직장 금융결제원]③ 작년수입 1060억중 '절반 넘는' 568억이 인건비

MT단독비영리 사단법인 금융결제원의 한해 수입금은 1000억원. 대부분이 은행 등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됩니다. 금융결제원은 원장 연봉이 4억원을 넘는 등 이 수입금의 50% 이상을 인건비에 쓰고 있습니다. 방명호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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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이 유원일 창조한국당 의원실에서 단독 입수한 금융결제원의 최근 5년간 재무제표입니다.

금융결제원이 벌어들인 수입은 지난해 약 1060억원.

대부분 수입은 회원사들이 납부하는 기본회비와 어음 교환 회비, 전자금융 회비로 충당됩니다.

▶▶▶ CG ◀◀◀
지난해 한국은행이 59억원, 사원과 준사원 20개사가 평균 36억원, 특별참가기관이 평균 9억원씩 금융결제원에 회비를 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금융결제원은 2005년부터 매년 1000억원 가량의 수입을 벌어 들이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 이상을 인건비로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1060억원이 넘는 수입의 절반 이상인 568억원이 인건비로 나갔습니다.

금융결제원은 직원들의 급여 수준이 높아 인건비 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간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맡아온 금융결제원장은 지난해 기본급 2억6천만원과 성과금 1억7400만원을 합해 약 4억3400만원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 CG ◀◀◀
전문이사와 감사의 연봉은 약 3억원, 본부장급 4명의 연봉도 2억원이 넘습니다./

▶▶▶ CG ◀◀◀
직급별 평균 연봉은 1급이 1억3000만원, 2급이 1억1000만원, 5급 직원이 6200만원입니다./

이 결과 전체 577명 직원의 평균 연봉은 약 8000만원에 달합니다.

유원일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은행들의) 과다한 수수료로 인한 이익은 소비자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소비자에게 돌려줄 이익을 (금융결제원) 임원들 연봉으로 나눠 갖고 있습니다. 원장의 연봉이 4억3000만원, 감사와 이사들이 2억8000만원씩 나눠 갖는 과도한 임금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들이 CD기 이용 등으로 은행에 낸 수수료 일부는 CD기 등 금융공동망을 관리하는 금융결제원에 회비로 들어갑니다.

결국 금융 소비자들이 부담한 수수료로 운영되는 비영리 사단법인 금융결제원. 직원들의 연봉이 과도하게 높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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