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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말하는 복합오븐 10개국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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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 말하는 복합오븐 10개국 수출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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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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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일렉(대표이사 이성)이 '말하는 복합오븐'을 수출한다.

대우일렉, 말하는 복합오븐 10개국 수출
대우일렉은 각국의 언어를 적용한 말하는 복합오븐(사진)을 프랑스, 러시아, 시리아, 칠레, 페루 등 10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이달 중 시리아 시장 판매를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러시아, 칠레, 페루 등 중남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시장 반응을 보아가며 보다 다양한 언어를 적용,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말하는 복합오븐'은 제품 후면에 위치한 스피커를 통해 모든 메뉴 및 단계별 설명을 음성으로 제공, 조작에 능숙하지 못한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손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제품에는 업계 최초로 '3면 열풍 가열' 기능을 도입해 후면, 상면, 측면의 팬을 통해 열을 빠르게 전달, 기존 제품 대비 조리시간을 3배 이상 단축시켜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찬서 주방기기 사업부장(상무)은 "대우일렉 말하는 오븐은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내수 인기몰이에 성공한 데 이어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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