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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한 소리?' 관광 공모전, 틀린 맞춤법 빈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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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소진 인턴기자
  • 2010.07.2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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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천 광교갤러리에 전시 중인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가운데 맞춤법이 틀린 설명이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청계천 광교갤러리에는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한 10개 작품과 예선을 통과한 20개 작품을 전시했다.

이 중 동상 수상작인 '울림(보신각 종 모양 휴대용 냉.보온병)'에 대해 "보신각 종소리의 청하한 울림을 담다"라는 문구를 사용해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속된 티가 없이 맑고 아름답다'는 뜻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청아한 울림'으로 써야 맞는 표현이다.

이 뿐 아니라 "외국인만이 구매하는 장식적인 물건이라는 기존 관광상품이 가지는 한계를 넘어서 내·외국인 모두에게 쓸모 있게 사용 되어지는 관광상품을 디자인하고자 하였다"는 세부 설명에서도 '사용 되어지는'이라는 잘못된 맞춤법이 사용됐다. 이중피동은 한국어에서는 쓰이지 않으며 '사용되는'이라고 써야한다.

이번 공모전을 기획한 종로구 관광산업과는 20일 "해당 작품을 제출할 때 받았던 작품 설명을 그대로 기재한 것"이라며 미처 몰랐다고 해명했다. "디자인공모전 전시회가 끝나면 도록을 만들 예정인데 그 때는 꼭 수정해서 기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세계 속의 관광 1번지 종로'라는 명칭을 알리기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기념품 디자인을 공모했다. 대상은 종로의 대표적인 건축문화재 '궁'과 한국의 4계절을 접목한 'Cube(루빅스큐브:정육면체 모양 퍼즐)-종로의 건축문화재를 응용하여'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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