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해외 여행길, 공항 면세점 들러볼까

금융 위기와 신종 플루 등으로 2년 여간 해외 여행객 수가 감소 추세였지만 올 여름에는 해외로 휴가를 계획한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이에 따라 올 해외 여행객 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에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등의 통합 브랜드인 '에어스타 에비뉴'는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대대적인 정기 세일 행사와 이벤트를 연다.


◇ 합리적인 쇼핑 기회, 명품 최대 70%까지

이번 정기 세일은 구찌와 프라다, 디올, 버버리, 펜디, 페라가모 등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의류 및 의류 잡화는 40%~70%, 가방 및 패션 잡화는 20%~60% 선글라스 및 시계는 20%~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화장품과 향수는 5%~15%, 액세서리는 15%~50% 할인해 준다.

정기 세일 외에 고객들을 위한 알뜰 구매 찬스도 마련돼 있다. 화장품과 향수 매장에서 미화 200 달러 이상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원권 선불카드를, 300달러 이상 구매 시에는 3만원권 선불카드를 준다. AK 면세점에서는 동일 품목을 3개 이상 구매 시 5% 추가 할인해 준다.

신라면세점은 탑승동(Gate 101~132)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비행기 출발 시각 1시간 전까지 안내 데스크를 방문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 한국관광공사 면세점에서는 마스터카드로 미화 20 달러 이상 결제시 5~15% 할인을 해 주고 200 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매를, 500 달러 이상 구매객에게는 2매를 증정하는 행사를 8월 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응모권만 작성하면, 라세티 프리미어 행운이

할인 행사와 함께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여행객을 대상으로 열리는 ‘에어스타 애비뉴 보물의 주인공이 되세요’ 행사에는 에어스타 애비뉴 이용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등에게 GM대우의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를 준다. 이 밖에 페라가모 가방(2명), 크리스찬 디올 선글라스(3명), 불가리 향수(5명)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미화 100 달러 이상 구매 고객은 방향타 게임이나 해적룰렛 게임 중 하나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보물상자의 키를 돌려라’ 이벤트에선 디지털 캠코더, WIFI PMP, 크로스백, 미니후레쉬, 마스크팩 등 여행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경품으로 준다. 함께 진행되는 ‘해적을 잡아라’ 이벤트에선 룰렛통에 순차적으로 칼을 꽂아 해적이 튀어나오는 순서대로 방수 USB(4G), 에어스타 애비뉴 티셔츠, 아쿠아팩, 손거울, 물티슈 등을 선물로 준다.

이 밖에 스타스퀘어에서는 보물섬 콘셉트의 포토존에서 해적 의상을 입고 폴라로이드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출국하지 않아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어요

출국 일정이 없다면 온라인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에어스타 애비뉴 홈페이지(//www.iiacairstar.kr)에서는 에어스타 4행시 짓기 이벤트를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회원으로 가입 후 '에어스타'에 대한 4행시를 지으면 인천국제공항에 관한 스토리를 담은 '뭔가 다른 인천공항 무엇이 다른가(100권)'와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티켓(50매)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