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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M&A 잘했다…목표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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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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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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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태양광업체 인수 "성장성 확보" 호평…보통주·우선주 신고가

한화케미칼의 태양광업체 인수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사업 다각화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화케미칼 목표주가도 쑥 올라갔다.

4일 한화케미칼 (42,550원 상승50 0.1%)은 전일대비 3.06% 오른 2만1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52주 신고가인 2만2500원까지 올랐다. 한화케미칼우 (69,300원 상승2200 -3.1%)선주도 동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화케미칼은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중국업체 솔라펀파워홀딩스(Solarfun Power Holdings) 지분 49.9%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 솔라펀은 잉곳, 웨이퍼, 태양광셀, 모듈까지 수직계열화된 생산체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는 매출액 5억5300만달러(약 7065억원), 영업이익 1730만달러(220억원)를 기록했다.

인수가격은 비싸지 않다는 평가다. 솔라펀 주가는 주당 10.25달러 수준으로 주당 인수가액은 약 24%의 프리미엄이 부여된 12.71달러 수준이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인수금액은 지난해 솔라펀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의 4.5배로 적정하다"며 "솔라펀의 1분기 영업이익률도 12.8%로 견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신규산업의 성장성을 반영해 한화케미칼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높였다.

시장은 무엇보다 태양광 후발주자인 한화케미칼이 단숨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게 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한화케미칼은 30MW의 셀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지만 수직계열화와 규모의 경제 확보가 관건이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라펀은 수직계열화를 갖추고 셀이 세계 10위권, 모듈은 5위권"이라며 "중국 기업을 인수했다는 점에서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태양광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올리면서 " 내년 이후에도 올해와 유사한 높은 실적이 유지되고, 이런 호황이 최소 3년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가 최근 단기 급등했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길게 보면 상승 여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주가는 최근 6거래일간 20% 올랐다.

박대용 현대증권 연구원은 "CA(가성소다)와 PVC(폴리염화비닐)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면서 태양전지, 2차전지 양극재, 바이오 등 사업다각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사업 이익은 아직 미미하지만 이익 불안정성이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점에서 PER(주가수익비율) 6.8배인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도 2만1000원에서 2만7500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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