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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전용기 도입..하반기 운항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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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전용기 도입..하반기 운항 개시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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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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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비지니스 목적...BBJ 중고 기종 20인승으로 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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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도 전용기를 도입한다.

한화 (26,650원 ▲100 +0.38%)는 6일 "각 계열사가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그룹 차원에서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비즈니스 제트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가 도입하는 기종은 보잉비지니스제트(BBJ) 중고 기종으로 보잉737을 20인승으로 개조한 것이다. BBJ-737기의 최대 비행거리는 1만140km로, 한국에서 미국 중부까지 논스톱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한화는 수입 승인 등이 마무리되는 대로 하반기 중 운항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그룹 중 비즈니스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 현대·기아차 (116,900원 ▲700 +0.60%), SK, LG 등이다. 삼성은 보잉사의 BBJ2와 봄바르디아사의 글로벌익스프레스XRS를, 현대기아차는 BBJ2를, LG (78,100원 ▼1,000 -1.26%)와 SK (207,000원 ▼12,000 -5.5%)는 미국 걸프스트림사의 'G550' 기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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