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배철한 인터플렉스 사장 "고속 성장 가도 진입"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VIEW 8,289
  • 2010.08.09 09:0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인터뷰]"3분기, 사상 최초 분기 매출 1000억 돌파.. 연간 목표 상회"

"작년 말에 내다본 것보다 시장이 더 좋습니다. 발주가 너무 많아 주문에 탄력적으로 대응해야 할 정도입니다. 하반기엔 본격적인 고속 성장 가도에 진입합니다."

지난 5일 경기도 안산시 반월공단 인터플렉스 (13,200원 상승400 -2.9%) 본사에서 만난 배철한 사장(사진)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0% 성장이 가능해 연간 30%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배 사장은 "3분기엔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 목표인 37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배철한 인터플렉스 사장 "고속 성장 가도 진입"

연성회로기판(FPCB) 국내 1위 인터플렉스는 올 상반기 기준 매출 1608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1000억원 초과 등 하반기에만 2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해 당초 실적 가이던스를 돌파할 것이란 얘기다.

이 같은 자신감의 원동력은 '스마트폰'에서 나온다. 스마트폰이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핵심 부품인 FPCB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 사장은 "지금 산업의 꽃은 펜티엄3급 PC 기능에 위치정보시스템(GPS),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라며 "메모리, FPCB, 터치스크린, 아몰레드는 스마트폰 효과를 누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폰 효과는 향후 10년간은 계속될 것"이라며 "보급률이 15% 정도로 낮은 데다 휴대폰은 1~1.5년 마다 바꾸기 때문에 수요가 끊임없이 늘어나기 마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FPCB의 경우 절연 처리가 중요한 가운데 인터플렉스가 강점이 있는 '감광성 절연'(PSR) 방식이 주력으로 부상하고 있어 수주가 보다 늘어날 것이라는 게 배 사장의 설명이다.

적용처 및 고객 다변화도 이 같은 전망에 힘을 보탠다. 인터플렉스는 스마트폰과 함께 IT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태블릿 PC에도 FPCB를 공급키로 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와 모토로라 '드로이드X' 등 각사의 전략 스마트폰용 FPCB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를 신규 적용처로 확보한 것이다.

또 일본 샤프와 미국 애플의 공급사 관문을 뚫은 데 이어 SE사, R사, N사 등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으로의 고객 다변화 작업도 순항하고 있다.

이런 시장 상황에 대비해 인터플렉스는 그간 진행해온 증설을 7월 현재 90% 완료, 지난해 대비 약 40%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배철한 사장은 "스마트폰 위력은 올해는 '맛보기'의 해일 뿐, 내년에 진짜 빛을 본다"면서 "스마트폰 시대 숨은 강자로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철한 사장은 = 1976년 삼성SDI에 입사, 기술본부장 부사장과 MD본부장 부사장을 지냈으며 2000년에는 삼성기술인상을 수상했다. 2007년 3월 인터플렉스 대표이사로 취임했으며 같은 해 9월부터 영풍전자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