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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유럽 지역의 금융시장 여파로, 상반기 수주 예상물량의 상당량이 하반기로 이월됐기 때문에 매출실적은 다소 감소했다"며 "환율상승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은 43.4% 달성할 수 있었으며, 지금까지 기록된 분기의 영업이익률 중 최대"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 몇몇 주요은행들의 위폐감별 지폐계수기 납품 관련 입찰이 하반기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신흥시장 공략을 위해 영업인력과 연구소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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