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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美엑셀러렉스사와 공동법인 설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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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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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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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 "개발중인 백신 국산화 속도 빨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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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81,300원 상승4000 5.2%)은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의 생산 기술 전문기업인 미국의 엑셀러렉스 社와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12일 밝혔다.

양사는 공동지분출자를 통한 법인설립부터 기술 개발, 생산시설 구축, 해외사업 등의 포괄적 협업 방식에 대해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SK케미칼은 이번 MOU체결로 2001년 동신제약을 인수한 이후 주력해온 백신 분야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SK케미칼은 세포 배양 방식의 독감 백신, 폐렴 구균 접합백신을 비롯한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엑셀러렉스 사가 보유한 최신생산 기술이 접목되면 백신 국산화 속도는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포 배양 독감 백신은 유정란을 활용하는 기존 독감 백신과 달리 세포를 이용해 생산하기 때문에 유정란이 필요 없고 생산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따라서 조류 독감이 발생해도 생산에 차질을 받지 않으며 국가적 위기인 판데믹(대유행)상황발생시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백신 주권 확립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엑셀러렉스사는 백신 생산에 필요한 배양기를 일회용 용기로 대체한 생산설비인 SUSM(Single Use System Module)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이 생산설비는 백신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개선한 차세대 생산 기술로 미국 및 유럽의 바이오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SK케미칼의 설명이다.

특히 신종플루처럼 예상치 못한 전염병이 대유행할경우 신속하게 생산라인을 교체할 수 있어 백신주권 확보차원에서 각광 받고 있다는 평가다.

SK케미칼, 美엑셀러렉스사와 공동법인 설립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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