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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선덕여왕 행차 재현행사가 14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경주시내 및 보문단지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12일 시가 밝혔다.
신라천년 역사의 위대함을 표현하고 역동적인 도시이미지 창출을 알릴 이번 선덕여왕 행차는 토요일 오후 2시 30분, 첨성대 앞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개막과 함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경주시와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경주 술과 떡잔치' 특별행사로서 제1회 선덕여왕 선발대회를 개최, 선덕여왕, 천명, 미실을 선발한 바 있다.
신라역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랑의 기상을 표현할 수 있는 역동적인 행차재현 행사를 구성하기 위해 행차 그룹별로 신라천년의 기상과 선덕여왕 그 화려한 부활, 화랑의 용맹을 테마로 펼쳐진다.
경주시관계자는 "장대한 행차규모의 대고, 기마 6필, 대형 퍼레이드카 3대, 전문출연진 120여명으로 행차를 구성하고 행차 재현행사를 비롯 화랑무예, 체험행사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볼거리가 풍부한 관광상품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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